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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가 개발중인 남성형 탈모 RNAi 신약의 임상1b상 결과가 곧 도출된다.
19일 파이낸스스코프의 취재에 따르면 올릭스는 이달말까지 RNAi 신약 후보물질 'OLX104C'의 탈모 임상1b상 추적관찰을 완료한다.
이후 데이터 분석을 거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올릭스 관계자는 "이전에 공유했다시피 탈모 1b상 추적관찰은 순항중이며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데이터 분석 및 결과 공유 시점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적절한 시점에 시장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릭스는 안드로겐 수용체(AR) RNAi를 탈모 치료제로 임상개발중이다. OLX104C는 두피에 국소투여해 AR을 낮추는 기전으로 기존 경구용 약물과 비교해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 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기존 경구용 약물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전신에 작용한다.
또한 올릭스는 로레알그룹과 협력해 개발중인 탈모 화장품 '유베르나'는 올해 하반기 시판을 준비중이다. 올릭스는 로레알그룹과 지난해 피부·모발 재생 분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로레알그룹의 벤처분야인 '볼드(BOLD)'로부터 약 105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도 받았다.
비만 치료제로 개발중인 ALK7 RNAi 후보물질 'OLX501A'의 임상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릭스는 내년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OLX501A는 지방조직을 표적하는 RNAi 약물이다. 영장류 모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단회투여시 최대 84%의 표적 mRNA 감소를 확인했다. 현재는 물질 최적화를 완료한 후 후보물질의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ALK7은 비만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RNAi 타깃이다. 애로우헤드는 ARO-ALK7을 단회 투여 후 ALK7 mRNA 발현이 평균 88%, 최대 96% 감소한 결과를 확인했다. 8주차에 MRI 분석에서는 ARO-ALK7 투여군의 내장지방이 위약군 대비 약 14% 낮아졌다.
또한 GSK는 중국 시란바이오의 임상1상 단계 ALK7 RNAi를 10억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해당 라이선스 딜을 통해 GSK는 ALK7 RNAi의 중국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올릭스 역시 전임상 단계에 있는 ALK7 RNAi 후보물질의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