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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클라우드·AI 보안 핵심 특허 4건 취득… 지능형 보안 대응 고도화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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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춘 대표 “클라우드와 AI 보안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지능형 보안 역량 강화할 것”

이글루코퍼레이션 CI. 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


이글루코퍼레이션(이글루)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적 보안 기술을 확보하며 차세대 지능형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AI 보안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특허 4건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글루는 이번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보안 대응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취득한 클라우드 보안 특허는 총 2건으로, 쿠버네티스 환경의 내부 네트워크 사각지대 해소와 컨테이너 데이터 무결성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는 '보안 트랜드 기반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감시 장치' 특허다. 이 장치는 클러스터 내 이상 징후 발생 시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공격의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추적하고, AI 모델을 활용해 자산별 보안 중요도를 산출한 뒤 보안 규칙을 업데이트한다.

두 번째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이벤트 감시 장치' 특허다. 클러스터 내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원본 데이터와 비교·검증함으로써 위변조 여부를 판별한다. 또한 쿠버네티스 내부 통신 경로를 가시화하고 오염된 이미지 배포를 차단해 클라우드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나머지 AI 보안 특허 2건은 데이터 검색 정확도 향상과 시스템 처리 지연 방지에 중점을 뒀다.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구조적 질의 언어(SQL) 데이터 최적화 방법 및 장치' 특허는 자연어를 SQL로 자동 변환하고 LLM을 통해 정확한 명령어를 생성함으로써 AI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한다.

'분산 로그 스트림을 이용한 병렬 이벤트 처리 시스템 및 방법' 특허는 대규모 보안 데이터를 지연 없이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로, AI가 과거 응답 패턴을 학습해 이벤트 처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이득춘 이글루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로 IT 환경이 재편되면서 컨테이너 내부의 보안 위협 탐지와 AI의 신뢰성 확보가 새로운 보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특허 4건은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는 이글루의 기술력을 입증한 결과로, 앞으로도 클라우드·AI 보안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지능형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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